상담에서 크게 내향, 외향적 내담자가 옵니다. 내향적 내담자를 둔 가족은 상담에 와도 대화는 될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 오랜 시간 너무 답답한 경우를 너무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답답해 죽겠다, 뭐라도 말 좀 해라.” 이런 푸념 쉽게도 합니다. 그런데 상담에서는 내향적이라도 사고형 내담자와 상담이 잘 진행됩니다. 오히려 외향적이며 틀이 강하고 생각이 부족하면 상담에 진전이 없는 경우 많습니다. 내향적 내담자는 속마음을 털어 놀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강압적으로 느낄 분위기를 제거하고 마음을 이해해주면 상담은 잘 진행되며 거기에 사고가 풍부하면 전문가와 내담자는 윈윈할 수 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아마 가족 중 내향적이어서 너무 답답하고 속도 모르겠고 관계도 어색하며 혹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