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해서 128

지나친 학습이 자녀에게 결국 독이 된다.(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강남구 대치동 삼성동 청소년상담 학습심리상담)

최근에 의대 정원이 늘게 되면서 지방으로 이사를 가려는 학부모님이 많이 생겼으며 실제 지방 소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영유(영어 유치원)’은 기본이며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대치동에는 3대 영어 학원이 있다는 것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들어가려면 거기에 맞춘 학원과 과외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네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학원과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을 마스터하는 것은 기본이며, 문해력이 중요해지니 유명 논술학원은 수년간 대기를 타며 기회를 보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세 고시’ 이제는 초등학교가 아닙니다. 4세에 고시에 입문해야 한다고도 합니다.   뭐 오늘 사교육에 관한 효용성에 대해 토론하려는 것도 아니..

행복을 위해서 2024.07.31

재수하면서 위기의 3월을 극복하려면(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 대치동 개포동 반포 잠실 학습심리상담 학습상담)

매년 3월이 되면 새롭게(?) 상담센터를 찾는 내담자와 가족분들이 있습니다. 네, 고등학교 3학년, 재수생, 독재학원 재학생, 특히나 기숙학원 재학생과 가족분들입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많은 경우 ‘얼리버드’라 하여 일찍부터 수능 준비를 시작한 분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정상적인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혹은 12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다면 이제 좀 지칠 때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많은 경우 이제부터 시작해 많은 경우 수능 준비를 포기하거나 혹은 포기하지 않아도 오히려 포기한 것만도 못한 1년을 보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네 무슨 이유든 3월에 입시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 시기 상담센터를 찾는 분들은 오히려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이 시기 그저..

행복을 위해서 2024.02.08

‘관계 포비아’ 자녀에게 도움이 되려면 (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강남구 역삼동 양재동 심리상담 상담센터)

최근 강남에서는 학원과 과외 등 보다 인간관계에 대한 연습을 할 수 있는 사교육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최근 청소년 20대 성인들 사이에서는 ‘관계 포비아’라는 사회적 정체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저희부부의 블로그 글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관계중독’ 관계불안‘ 등 청소년과 20대 30대 성인들의 관계에서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는 글을 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부부의 책에서도 역시 관계에서의 어려움이 행복의 저해 요인 중 중요한 요소라는 이야기 역시 이미 오랜 전에 했습니다. 또한 무기력과 은둔형 자녀에 대한 이야기 역시 오래 전부터 강조했던 부분입니다. 관계에서의 어려움, 불만족, 스트레스 등은 어쩌면 지금 세대의 모든 심리적 문제를 관통하는 현상입니다. 부모님들은 가끔 ‘뭐 사람관계’ ..

행복을 위해서 2024.01.27

자녀와의 작은 약속에 목숨 걸어야 하는 이유 (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왕십리 금호동 성수동 심리상담 아동상담)

청소년 내담자를 상담하다 보면 좀 당혹스러운 경우가 생깁니다. 자녀의 일상에 대해 부모가 너무 모르는 경우입니다. 학교, 학원에서의 일상, 친구관계, 이성관계, 등등(속마음은 물론) 너무나 부모가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나는 자녀의 일을 부모에게 어떻게 언제 설명해야 하는지 저 역시 어렵습니다. 아무리 가족이고 아무리 사랑하는 자녀라 해도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자녀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없습니다. 표현해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왜 부모가 이렇게 모를 때까지 아이는 말하지 않았을까요? 자녀가 대화를 하지 않는 이유는 너무 다양합니다. 또 그 시기가 청소년 시기인 경우도 있지만 유소년 시기부터인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 상담을 하다보면 내담자가 부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가 있..

행복을 위해서 2023.08.16

성공적 입시의 시작, 초등학교 학습에서 명심할 것(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강남구 도곡동 대치동 학습심리상담 청소년상담)

“원장님은 좋겠어요. 요즘 애들 보면 심리상담 다 필요한 것 같아요.” 저와 긴 시간 상담을 했던 20대 중반의 내담자가 상담이 끝나고 나가면서 저를 보고 한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 내담자에게 가끔 듣곤 합니다. 중고등학교, 20대 초반의 심리상담 내담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이유가 있으니 각자의 사연 다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공통점도 참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학습에서의 좌절감에 의한 심리적 상처입니다. “정말 뭘 해 주어야 할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중학생 내담자가 아무 말도 들으려 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지내는 모습에 지쳐 부모님은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중학생 내담자는 상담하기 꽤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중2병은 어느 사춘기보다 더 힘들고 어렵다고도 하는데 상담도 마찬가..

행복을 위해서 2023.05.11

자신감 그 쉽고도 어려운 길(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대치역 도곡역 성인상담 가족상담)

“남자가 가슴 좀 피고.” “자신감 있게 좀 해봐.” 자녀를 키우면서 참 많이도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으려는 노력 저도 많이 했으며 아마 어떤 부모님이라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아마 자녀가 아니라도 친구, 연인, 배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취를 이루려는 마음 역시 그 한편에는 자녀에게 자신감 또 자존감을 올리려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경우도 많습니다. 또 자신감이 성취의 확률을 높인다고도 우리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성취와 자신감은 마치 동반자와 같이 우리는 인식하는 이유이며 자신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스스로 느끼는, 자신 스스로가 가지는 정서임에도 자신감이란 우리 삶에서 잃어버리기도 혹은 올라가기도 하며 우리의 감정을 소모합니다. 참 쉽지만 어려운 과정입니다. 더군다나 심리상담을 하는 저에..

행복을 위해서 2023.04.01

자녀의 꿈, 좋아하는 것알고는 계신가요?(서초구 반포 방배동 청소년상담 성인상담) (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결혼을 하고 자녀와 함께하며, 혹은 너무나 소중한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하면서도 그 소중한 사람이 원하는 것 잘 알고 계신가요? 또 나름대로는 소중한 사람이 원하는 것 많이 해 주었다고 자부했는데 관계가 더 어긋나거나 상대방이 서운해 하거나 더 심하게는 원망을 들은 경험 있으신가요? 상담을 하면서 이런 질문 내담자와 가족에게 하지만 원하는 답 흔히 듣지 못합니다. 오히려 “잘 모릅니다.”라고 정직히 말하는 분도 적습니다. 많은 경우 부모님의 꿈을 자녀도 원하고 있다는 환상(?)속에 사는 경우 너무나 흔합니다. 이런 모습은 부부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이런 현상 생긴 이유는 알고 계신가요? 자녀양육은 누구나 하지만 누구나 낯설고 어려운 일입니다. 부모교육의 전문가와 같이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가..

행복을 위해서 2023.03.07

가족이 청개구리처럼 반대로만 가는 이유와해결하려면(강남구 대치동 도곡동 심리상담 가족상담) (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결혼을 하고 배우자에게, 자녀양육을 하다 보면 더 좋은 가치관을 주고 싶고, 좋은 습관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네, 너무나 사랑하니까, 그래서 더 성취를 이루고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런 행복한 상상 무너지기도 합니다. 아마 기대하는 것 이상의 실망과 좌절이 있으며 그로인해 불행하다는 감정 때문에 더 힘들 경우 많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족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고 대화를 통해 잘 이겨내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유기농 음식만 고집하고, 좋은 습관 마치 주문처럼 외우고, 성적에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을 공급했다고 자부해도, 자녀는 배우자는 점점 더 이상해지고 더 멀어지기만 하는 경우 있습니다. 가끔은 정말 청개구리처럼 정 반대..

행복을 위해서 2023.02.18

ADHD는 약방의 감초, 당연시 하면 안 됩니다. (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강남구 역삼동 신사동 심리상담 아동상담)

“역시 예상대로네요.” “벌써 1년 약을 먹는데 좋아지는 건지, 그저 무기력한 건지.” “이거 ADHD 맞죠?”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도 빠짐없이 참견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요즘 상담을 하면 ADHD는 심리적 질환에서 약방의 감초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웬만한 어린 친구, 초등학교 내담자가 오면 많은 경우 ADHD로 진단을 받았다고 하거나 약을 복용 중 이라고 합니다. 말하시는 부모님 표정을 보면 대수롭지 않다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물론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성인 역시 최근에는 조금만 부산스러워도 너무 가볍게 ADHD라는 표현을 합니다. 어린 친구, ADHD가 당연한 사회는 절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흔해진 ADHD 내담자를 보면서 우리가 ..

행복을 위해서 2023.02.15

미운4살, 미운 7살, 중 2병, 정말 아이들의 문제일까요?(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강남구 대치동 도곡동 아동상담 아동심리상담)

자녀양육을 하다 보면 뜻하지 않는 위기와 갈등, 자녀에 대한 실망과 스스로에 대한 실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녀의 건강과 성공에 기여하고 싶고 또 양육을 통해 남이 모르는 행복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은 현실에서 너무나 힘들어 보입니다. 게다가 자녀의 양육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배우자와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며 두 사람 사이의 차이(정체성, 가치관) 역시 중요합니다. 매번 미운 4살, 미운 7살 중2병 등 부정적 인식만으로는 자녀의 행복한 성취 어려우며 양육을 통한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 또한 어렵습니다.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의 인정과 품안에서 발전시켜야 한다는 강박감 사이에서 부모님은 심적 갈등도 생기며 그래서 양육은 쉬워보여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자녀는 자라면서 ..

행복을 위해서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