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의 약점이잖아, 매번 하면서 이걸 고쳐야지.” “아니. 양육이라는 것이 자녀의 잘못, 단점, 약점을 보완하는 것 아닙니까?” 전 스포츠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스포츠 중계가 있으면 혼자 보면서 좋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구 중계를 혼자 보면 짜증이 나, 같이 볼 프로로 돌리라고도 합니다. “재미있어?” “어.” 야구 중계를 보는 남편은 야구가 다양한 숫자로 표시되어 좋다고도 합니다. “누가 잘해?” “저 친 구.” 화면에 나오는 유명한 선수 이야기를 하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무나 잘하는 선수이지만 단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 마지막에 그럼에도 자신이 잘하는 부분(특성)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 지금도 잘 나간다고 이야기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