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부부상담 2

불행을 잊는 작은 팁, 극복하는 사소한 방법 (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신사동 일원동 부부상담 가족상담)

남편과 주말에 산책은 오래 된 우리부부의 취미생활이다. 토요일 일요일 산책을 하면서 1주일 잘 보냈다는 정서를 가지기도 하고 별 일 없이 지낸 것에 감사하기도 한다. 1주일 긴장과 스트레스 불안한 감정을 산책길에 다 버리고 다음 1주일을 보내는 에너지를 보충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생긴 스트레스, 감정적 찌꺼기를 버리고 심리적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상담을 하면서 많은 내담자에게 이런 활동에 대한 조언도 참 많이 하고 서로 토론도 한다.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라도 매번 내담자에게 행복할 수 있는 활동을 적시에 제시할 수 없다. 그러니 스스로 그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긴 인생 행복했다고 느낄 수 있는 기초적인 요건이지만 반대..

행복을 위해서 2022.05.11

산후, 육아 우울증(강남구 도곡동)

육아 우울증, 끝이 아니라 시작. “처음 우울증이 온 것이 산후 우울증부터 인 것 같아요.” 중학교 자녀를 둔 내담자가 자신의 우울증의 시작이 육아우울증 부터였다고 합니다. 그 시기 시작 된 우울증은 자녀를 키우면서 점점 커져만 갔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흔히 산후우울증이라고 해서 출산 후 엄마의 우울감을 이야기합니다. 자녀육아를 하면서 사실 우울감은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엄마를 찾아오곤 합니다. 아이도 건강하고 너무 기쁘고 그런 와중에도 나도 모르게 우울감은 찾아오고 젖을 먹이면서 너무 기쁜 마음과 ‘난 뭐지.’라는 두 개의 감정이 교차하기도 합니다. 늦은 밤 홀로 남아서 육아를 할 때 폭발적인 감정을 느끼기도 하며, 경력 단절이라고 하지만 사회와 나만 분리되고 나만 뒤쳐진다는 정서는 내 아이가 무엇보다..

행복을 위해서 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