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청소년상담 3

늦잠 자는 아이. (가족사랑심리상담센터, 대치동 도곡동 소아상담 청소년상담)

어른들이 가지고 가치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으면 “뭐가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라는 말을 합니다. 어른들 그리고 부모님은 자신이 살면서 깨닫고 배운 그 중에서도 좋은 것을 자녀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합니다. 이런 가치관이 가끔은 ‘틀’처럼 자녀를 가두기도 하고 또 부모님을 그 안에서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틀 그리고 가치관은 증명되었으며 당연히 바람직하고 좋다고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가령 “열심히, 노력하자.”라는 명제가 틀렸다고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절약하자.”라는 의견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과학적으로는 틀린 것을 마치 증명된 명제인 것처럼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틀’ 하나를 이야기 해 보도록..

행복을 위해서 2022.04.06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라고 단정하기 전에 (강남구 삼성동 성인상담 청소년상담)

“ADHD로 약은 먹고 있는데요.” “저 성인 ADHD입니다.” “깜박 잘하고 집중이 안 돼서 이런 것도 ADHD라고 하던데.” 초등학생, 30대 전문직 성인 남자 그리고 40대 주부가 한 표현입니다. 상담을 하면 최근의 심리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ADHD가 유행인 모양입니다. 사실 많은 심리적 문제가 유행인 그런 시대입니다. 상담에서 조금 안타까운 일은 어떤 질환 명에 집착하는 경우입니다. 스스로든 자녀든 가족이든 단정하는 모습입니다. 주의력이 산만하고 공부에 집중을 못하면, 깜박 잊는 경우가 늘면 참 쉽게 주의력 결핍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래서 우리가 불행해졌는지 이며 더 중요한 것은 왜 그랬는지 입니다. 이런 고민 별로 하지 않습니다. 마치 유행하는 옷을..

행복을 위해서 2021.12.11

문제다, 잘못이다, 가 먼저이면 안 되는 이유 (강남구 청담동 청소년상담 사춘기상담)

“애가 외박을 했어요.” “친구들과 말도 못하는 욕을 하고 싸움도 한다고 하고” “게임에 빠져 아마 저번에 저를 속이고 그 돈으로 게임했을 거예요.” “다 거짓말이죠, 학원은 안 가고” 이런 말 들으면 어떠신가요? 아마 속에서 열불이 올라올 것입니다. 내 자식도 아니지만 아이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 부터 생각이 들것입니다. 문제아, 이런 표현 요즘도 하시는 분 있으며 최소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잘못이라고는 당연히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럴까.”라는 의문 드신 적 있으신가요? 상담을 하면서 부모님의 시선 조금만 바꾸시라는 조언 참 많이 합니다. 결국은 자녀가 부모님을 이해하는 것보다 부모님이 자녀를 이해해야 하는 순간이 훨씬 더 많습니다. 만약 시선을 문제, 잘못이 아니라 왜..

행복을 위해서 202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