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가지고 가치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으면 “뭐가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라는 말을 합니다. 어른들 그리고 부모님은 자신이 살면서 깨닫고 배운 그 중에서도 좋은 것을 자녀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합니다. 이런 가치관이 가끔은 ‘틀’처럼 자녀를 가두기도 하고 또 부모님을 그 안에서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틀 그리고 가치관은 증명되었으며 당연히 바람직하고 좋다고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가령 “열심히, 노력하자.”라는 명제가 틀렸다고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절약하자.”라는 의견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과학적으로는 틀린 것을 마치 증명된 명제인 것처럼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틀’ 하나를 이야기 해 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