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심리상담 3

책 많이 읽을수록 부자??(강남구 삼성동 청소년상담 심리상담)

자녀에게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신문 기사에 책을 많이 읽은 집단이 더 부자로 살고 있다는 논문을 인용했습니다. 너무 자극적이죠? 그럼 정말 기사의 내용대로 좀 더 부자로 살기 위해서 일까요? 상담에서도 주변에서 독서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또 독서의 효과에 대해 많은 토론도 합니다. 독서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정말 독서가 경제적인 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목적 때문에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아마 100% 실패로 끝이 날 것입니다. 독서와 돈 벌이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맞추려고 한다면 당연히 부작용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흔히 상담에서 부모님이 독서를 권장하거나 또는 어린 자녀에게 독서학원과 같은 사교육을 시키시는..

행복을 위해서 2021.09.11

“저 괜찮아요, 아무 문제없어요.”(강남구 개포동 심리상담 부모교육)

심리상담은 행복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자주 말하곤 합니다. 그러니 내담자의 마음가짐이 뭔가를 바꾸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며 일상에서 혹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불편감을 느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나의 작은 것에 감사,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작업이 상담입니다. 가령 지나친 사교육을 불편하게 느껴야 그 다음 공부하는 것에 대한 잔재미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보기에 자녀가 위축되어 있거나 혹은 학습부진이 있어도 또 학교생활과 친구관계에서 이상한 점이 있어도 내담자가 느끼지 못하면 상담의 진행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검사자체도 내담자가 자신이 느끼는 것을 기술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무조건 괜찮다고 표시하면 검사 결과 자체도 아무 이상이 없게 나옵니다. 물론 감정이 가장 격해질 때의 검사 결과는..

행복을 위해서 2021.08.07

“아이한테 짜증이 너무나요, 전 엄마 자격이 없나 봐요.”(송파구 잠실 가족상담)

자녀육아를 하면서 이런 말 한 번 안 해본 엄마는 없을 것입니다. 또 마음속으로 이런 표현으로 소리 질러보지 않은 엄마 역시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말도 속마음도 없었다면 전 성인군자라는 생각보다는 육아방식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육아는 그 시기에 관계없이 예측 불가능하며 나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표현 했더라도, 마음속에서 소리쳤더라도 먼저는 자책하거나 자신을 비하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경우가 너무 많고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오늘은 ‘피곤한 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짜증의 다양한 이유 중 첫째는 내가 피곤해서입니다. 어린 자녀의 짜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할까 보다 쉬게 하면 재워주면 많은 경우 다시 천사 같은 자녀로 돌아옵니..

행복을 위해서 20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