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육아를 하면서 이런 말 한 번 안 해본 엄마는 없을 것입니다. 또 마음속으로 이런 표현으로 소리 질러보지 않은 엄마 역시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말도 속마음도 없었다면 전 성인군자라는 생각보다는 육아방식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육아는 그 시기에 관계없이 예측 불가능하며 나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표현 했더라도, 마음속에서 소리쳤더라도 먼저는 자책하거나 자신을 비하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경우가 너무 많고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오늘은 ‘피곤한 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짜증의 다양한 이유 중 첫째는 내가 피곤해서입니다. 어린 자녀의 짜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할까 보다 쉬게 하면 재워주면 많은 경우 다시 천사 같은 자녀로 돌아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