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해서

책이 좋아지는 사소한 팁. (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서초구 반포 소아상담 가족상담)

현혜진 2022. 1. 14. 16:05

 

책은 장난감일까, 장식품일까?

 

엄마는 자녀의 독서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독서를 좋아하려면 책을 좋아해야 합니다. 책을 좋아하려면 책이 아이에게 친근한 물건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가 책을 읽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엄마는 책을 사서 먼저 읽어 줍니다. 그럼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책장에 유명한 책을 전집으로 사서 진열하는 것입니다. 진열되어 있는 책은 보면서 엄마는 아마 아이가 집중해서 책을 읽는 모습을 상상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장식되어 있는 책은 그저 쓸모없는 물건에 불과 합니다. 그것은 깨닫는데 불과 몇 년이면 됩니다.

 

책이 자녀에게 친근한 물건이 되려면 자녀의 눈높이에 책이 있어야 하며 언제나 쉽게 만질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이 장난감처럼 아이 주변에서 쉽게 만지고 쉽게 펼쳐서 볼 수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이에게 자꾸 책을 책장에 정리하라고 하지 마세요. 책이 소중해지면 아이가 스스로 정리합니다. 책이 좋아지기 전에 정리만 강조하면 아이는 책을 꺼내지 않습니다. 또 정리해야 되는데 재미있지도 않은 책 꺼내겠습니까?

 

 

 

 

 

 

 

 

 

도서관 놀이터.

 

책을 집에 진열하지 않아야 우리는 도서관에 갈 기회가 더 늘어납니다. 도서관에는 많은 책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언제나 책을 원하면 도서관에 가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커서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주말에 갈 곳은 없고 아이가 심심해하면 가까운 도서관에 가 보세요.

 

도서관은 단지 책을 읽는 곳으로만 멈추면 부족합니다. 각 도서관에는 아이를 즐겁게 할 요소가 많습니다. 각종 이벤트도 있으며 공연과 같은 놀이도 있습니다. 또 도서관에 가면 매점도 있습니다. 매점은 아이에게 재미있는 공간이며 그곳에서의 즐거움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큰 도서관은 주변을 아이와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책 이외의 즐거움이, 자녀에게는 책과 연관된 즐거움으로 인식되면 아이는 커서 책을 좋아하게 됩니다.

 

자녀의 책을 고르는 일도 엄마에게는 가끔 스트레스입니다. 도서관에 가면 아이에게 자율권을 주세요. 10권을 빌리기로 했다면 그 중 5권에 관하여는 아이에게 선택 할 수 있는 권리를 주면 됩니다. 이런 작은 권리도 아이에게는 도서관을 좋아하게 만드는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자녀의 선택에 존중을 보여주세요. 너무 어려운 책이면 다음에 도전 할 수 있게 격려해주고 너무 쉬운 책이라면 자녀의 작은 지식에 칭찬을 한다면 아이는 책을 고르는 일에 즐거움을 느낄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서 엄마가 읽어주는 책에 아이들은 더 집중하기도 합니다. 집과는 다른 분위기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분위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뭐든 분위기가 첫째.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너무 진지할 필요 없습니다. 가끔 독서를 하면서 아이가 장난을 치면 야단을 치거나 또는 바른 자세로 책을 읽는 것을 너무 강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독서를 배우는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원하지 마세요. 독서를 놀이로 생각해야 하는데 너무 진지하면 아이들은 금방 싫증을 냅니다. 누워 굴러다녀도 좋고 잠자기 전 졸린 눈으로 듣고 읽어도 됩니다.

 

책을 읽는 장소가 책상이어야 한다는 것은 잘못 된 관습입니다. 넓은 시립도서관에 가서 열람실이 아니 벤치에 앉아 책을 읽어도 되고. 한강변에서 돗자리를 깔고 읽어도 됩니다.

외국 영화를 보면 외국인이 한가롭게 해변에 누워 책을 읽기도 하고 계단에 앉아서 책을 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습관입니다. 책을 좋아하게 되면 장소는 상관없습니다.

 

또 자녀가 집중하기 시작하면 가능하면 방해(?)하지 마세요. 엄마들이 좋아하는 집중력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 식사시간이 되어도 또 잠자는 시간이라고, 내일 숙제를 위해서 자녀의 집중력을 방해하지 마시고 아이가 충분히 만족할 만큼 기다려도 좋습니다.

 

 

 

 

독서 책을좋아하게 강남구 서초구 청담동 논현동 역삼동 반포 교대 성수동 왕심리 청량리 소아상담 가족상담

 

 

 

 

 

 

한 번 읽었다고 끝이 아니다.

 

아이가 한 번 읽었다고 그 책이 아이의 것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 것이 되려면 그 이상의 것이 있어야 합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시청각 교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솝 동화와 같은 이야기는 대부분 만화영화 혹은 실사 영화로 나와 있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아이가 듣고 읽은 내용에 부합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소극장 연극도 아이에게는 큰 자극이 됩니다.

 

에디슨이나 혹은 과학에 연관된 독서를 하면 과학관에 가면 됩니다. 고호에 대해 읽었다면 미술관을 찾아 가십시오. 역사에 대한 것을 읽고 역사부도를 보여주고 박물관 나들이를 해도 좋습니다. 이런 과정이 독서의 진짜 목적인 사고의 확장을 하는 과정이며 아이가 책을 소중히 여기고 좋아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엄마는 가끔 사고의 확장보다 더 많은 책을 읽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사고의 확장이 된 아이는 어느 순간 엄마가 따라 갈 수 없는 속도로 책을 읽게 됩니다.

 

 

 

가족사랑심리상담센터의 상담은 예약제입니다.

심리상담 예약을 원하시면은, 010-7746-4109번으로 카톡(아이디: fourbikes7)이나

문자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