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이상의 내담자 상담에서 타인과의 만남이 어렵다는 호소는 흔한 증세 중 하나입니다.
일명 “대인 기피증”이라고 많이 또 쉽게 말합니다.
대인기피증은 불안장애의 한 모습이며 심해지면 사회불안장애(Social phobia)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당황하거나 바보스러울 같은 정서로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고 그로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됩니다. 과도한 두려움으로 인한 심한 불안감이 이 질환의 요지입니다.
사회불안장애는 유전적 생화학전 이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있으며 상담에서는 이 전 경험에 의한 불안장애와 비슷한 기저적 이유도 있습니다.
대인기피증은 일명 앗싸(아웃사이더)와는 다릅니다. 인싸(인 사이더)처럼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더라도 대인기피증이 가지고 있는 증세는 없습니다. 가령 타인과의 소통이 명백히 필요한 상황에서 조차 이를 피하거나 아니면 심한 불안감에 손이 떨리거나 머리가 어지럽고 말이 나오지 않는 증세는 적습니다. 또한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두렵게 느껴진다면 성향이 아니라 심리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모습은 사춘기 시기부터 나타나며 이 이후 시간이 지나며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친구, 직장생활과 이성문제 등 관계로 인한 많은 경우에 문제가 생기며 악순환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뇌 과학적 요인을 빼고 발달과 심리적 요인을 보면 유아기 청소년기의 생긴 부적절한 경험과 누적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며 이는 발달 과업 중 경험한 불안과 합쳐져 생기며 이 과정 중 인정욕구와 같은 심리적 상태가 스트레스를 과중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결국 사회적 성과, 관계 등에서의 좌절은 결국 스스로를 쓸모없는 인간으로 인식하게 되고 이는 더 깊은 심리적 상처를 주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청소년 자녀가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부모가 신경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시기 타인에 대해 자녀가 스트레스를 받는 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발표 등 타인의 시선에 대한 자녀의 반응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성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녀의 성향을 잘 고려해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인정욕구가 심한 자녀가 발표 등에 대한 스트레스로 청소년 시기 힘들어 한다면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대인기피증은 관계의 문제로 시작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낮추어 결국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 자녀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단순한 대인기피가 사회불안장애로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대인기피증도 증세의 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다면 먼저 소중한 사람과의 대화를 늘려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대화로부터 시작해 대화에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상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훈련도 좋습니다.
결국은 자존감이며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은 도움이 됩니다. 취미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 스스로가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어야 합니다. 특히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지 않아야 하며 주변의 소중한 사람 역시 과도한 푸시를 하면 안 됩니다.
치료는 세라토닌을 올려주는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지행동치료로 근거 없는 불안감을 억제하는 연습이 됩니다. 불안감의 기저적 이유를 알 수 있다면 이 또한 심리상담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상담에서 다양한 심리적 질환을 가지고 내원하시는 분 중 “만나기 싫어요, 스트레스 받아요.”라고 하는 분은 많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심리적 불안정감이 있는 내담자에게는 흔한 일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는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요인이 개선되면 적어도 변화합니다. 특히나 청소년 시기까지는 개선의 효과가 큽니다.
그러나 성인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가 폭발된 경우에는 개선까지 시간이 많이 걸렵니다.
그들은 단지 타인을 만나는 것이 싫은 것을 넘어 사회와 만나는 것도 견디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먼 거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고 걸어 다니기도 합니다.
수년간 집에만 거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생기는 게임 중독은 대인기피로 생기는 파생물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사회와 소통하며 타인과 관계해야만 합니다. 누구나 다 같이 소통과 관계가 원활하고 활발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 소중한 관계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소통하고 관계한다면 충분합니다. 남과 비교해 내가 부족하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인관계, 결국은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가 바탕이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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