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소년상담 3

뒷모습 증후군(동작구 사당동)

정말 가족 맞나요? 아주 어린 시절 가끔 어린 자녀를 놀리기 위해 삼촌 이모가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듣는 아이는 놀라고 울기도 하며 가끔은 친엄마를 찾는 다고 가출(?)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시에는 흔히 있는 일이었고 그저 어린 시절의 추억 한편으로 간직될 만큼 가족이라는 단어는 공고하고 깨지지 않았다. “진짜 가족이 원래 이런가요?” 상담을 하면 가끔 이런 질문을 불쑥 혹은 화를 내며 가끔은 체념하듯이 하는 내담자가 있다. 그 이유야 너무 다양하고 사연도 구구절절한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저 보기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너무 평범해 보이는 경우에도 이런 질문을 하는 분도 있다.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자녀 공부 뒷바라지만 정말 죽을 뚱 살 뚱 한 부모와, 부..

행복을 위해서 2020.11.17

생각많은 자녀 영재 만들기(동작구, 사당)

생각이 많아도 병. “제가 너무 생각만 하다 보니” “고민이 많아서 무기력 해지고” “결정을 못해서 우울해요.” 상담을 하면서 너무나 쉽게 듣는 말 중 하나가 생각, 고민 이라는 단어입니다. ‘인간의 사고의 동물’이라는 말도 있는데 생각 없이 행동하고 말해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문제지 사고하는 것도 능력인데, 뭐가 문제야, 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상담에서는 “생각이 멈추지 않고 끝없이 이어져 너무 힘들 때도 있어요.”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가치관 습관도 지나치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기도 하니 생각도 지나치면 부작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PESM증후군(Personnes encombrees suerfficience mentale) 정신적 과잉 활동 증후군..

행복을 위해서 2020.10.24

자녀의 외모집착(서초구 반포)

외모 집착, 중독 혹은 정상적인가? “못 생긴 것은 죄예요.” 아주 오래 전 상담을 했던 내담자가 한 말입니다. 사람의 심리는 사실 그 한계를 규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이라고 우리는 쉽게 말하지만 감성적이라는 표현이 있으며 한 때는 ‘센티’라 하여 멋있게 감성적인 사람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분노조절 장애라 하지만 감정을 표출 못하는 것 역시 심리적 질환입니다. 물론 그래서 진단 기준이 있으며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표시합니다. 그래도 실생활에서 진짜 심리적 문제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외모’에 대한 관심입니다.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에서 저는 외모에 대한 청소년의 정상적 관심과 심리적 질환을 구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구분이 어..

행복을 위해서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