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가족상담 7

가족이 청개구리처럼 반대로만 가는 이유와해결하려면(강남구 대치동 도곡동 심리상담 가족상담) (가족사랑 심리상담 센터)

결혼을 하고 배우자에게, 자녀양육을 하다 보면 더 좋은 가치관을 주고 싶고, 좋은 습관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네, 너무나 사랑하니까, 그래서 더 성취를 이루고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이런 행복한 상상 무너지기도 합니다. 아마 기대하는 것 이상의 실망과 좌절이 있으며 그로인해 불행하다는 감정 때문에 더 힘들 경우 많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족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고 대화를 통해 잘 이겨내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유기농 음식만 고집하고, 좋은 습관 마치 주문처럼 외우고, 성적에 도움이 되는 모든 것을 공급했다고 자부해도, 자녀는 배우자는 점점 더 이상해지고 더 멀어지기만 하는 경우 있습니다. 가끔은 정말 청개구리처럼 정 반대..

행복을 위해서 2023.02.18

사과만 잘해도 본전은 한다.(가족사랑심리상담센터) (강남구 대치동 도곡동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학생 시절 반성문 써 번 기억 있으신가요? 한 방송에서 남자배우가 아내에게 반성문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우수개 소리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이야기가 아내가 불러주는 대로 적는 각서는 쉽지만 창조적, 구체적으로 써야 하는 반성문은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사실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 앞으로 뭘 해야겠다고 만들어내는 것도 힘들다고 합니다. 상담하던 중 “뭐 가족끼리(자녀한테) 사과할 일이 있나요.”라는 말을 듣습니다. 가족이니, 가족이니까, 사과할 일도 없고 다 이해할 수 있다고들 생각 합니다. 아니 원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니 실수는 있습니다. 너무 소중하기에 더 바라고 눈높이가 높아 어이없이 실망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그리고 자녀이지만 이젠 동등..

행복을 위해서 2022.10.27

의심 많은 자녀, 괜찮아요? (삼성동 대치동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의심, 이라고만 하면 부정적인 감정으로 오해하지만 의심 역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정 중 하나이며 방어기제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의심이 없으면 아마 우리는 끊임없이 사고를 당할 것입니다. 어느 감정이나 그 감정으로 일상의 행복을 방해하게 되면 심리적 문제를 야기하는 것입니다. 매사 낙관적인 경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의심은 편집성 성격장애서도 피해망상과 같이 나타나며 치매에서도 보이며 분노조절장애, 강박증 내담자에게서도 흔히 보입니다. 또 우리는 의부(의처)증, 피해망상 등으로 의심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떤 병적인 질환과 연관 없이 상담에서 만나는 분 중 의심이 많은 분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분노가 가끔 폭발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음 속 불편감을 모았다가 ..

행복을 위해서 2022.09.20

행복한 추억이 미래의 고난을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 (강남구 삼성동 심리상담 가족상담)

요즘 날씨 적응이 되시나요? 이번 한파가 아니라도 우리는 잊을만하면 수십 년 만에 한파, 더위, 장마 등등 적응이 안 됩니다. 최첨단 기계와 장비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해도 우리는 날씨하나 완벽한 대비 어렵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날씨조차도 예측하고 대비하기 어려운데 우리의 삶은 어떤가요? 자녀의 발달과업은 적응할만하면 새로운 과업의 시작이 되며 우리는 나이를 먹어도 매번 새로운 나이일 뿐입니다. 이런 새로움 속에서조차 또 알 수 없는 역경과 고난 어려움을 모든 대비하는 그런 방법 있을까요? “뭐 추억할 것 하나도 없죠.” “기억에 남는 것이 없네요.” 상담을 하면 자녀와의 추억 많이 만들었다는 분도 있으며 반대로 미래의 대한 대비를 위해 현재의 고통 참고 견디어야한다는 분도 많습니다. 심리적 증세가 있어서..

행복을 위해서 2021.11.06

걱정도 팔자, 부모님은 다 팔자다. (서초구 반포 가족상담 상담센터)

‘어머니는 큰 아들이 우산장수여서 날이 좋으면 걱정을 합니다. “아이고 장사가 안 될 텐데.” 비가와도 걱정을 합니다. 둘째가 모자(짚신, 소금)장수여서 비가 오면 장사가 안 되는데, 라며’ 이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지요?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있다. 좀 쓸데없이 걱정이 많은 분들을 조금은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부모님은 정말 걱정도 팔자, 라는 표현이 맞을 만큼 쓸데없는 걱정이 많다. 비단 상담에 오시는 분들 뿐이 아니다. 지인들과 만나면 물론 내가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니 뭐 하나라도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들으려는 마음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서인지 이야기의 시작은 대부분의 경우 염려, 혹은 부정적 모습 그리고 대비를 위한 사전 작업 같은 멘트로 시작한다. ..

행복을 위해서 2021.07.24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강남구 도곡동 가족상담 상담센터)

시간이 지난 영화는 감동이 덜 할 것이라는 선입관이 있을 수 있다. 또 시대에 맞지 않을거, 라는 인식도 가끔은 있다. 그런데 오히려 기대를 넘는 감동이 있거나 생각할 것이 오히려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올 초에 가족 넷이 흑백영화 ‘로마의 휴일’을 보면서 같이 감동했던 기억이 있다. 이 또한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여기서 혹시 자녀와 이런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자녀가 원하는 것에 먼저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라고 충고하고 싶다. 나에게는 너무 낯선 SF 영화에 먼저 빠져봐야 아이들도 로마로 갈 수 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9년도 영화이다. 오래 전부터 권유 받았던 영화이다. 남편과 나도 무슨 이유인지 보지 못했는데 오늘 보게 되었다. 1918년 뉴올리언즈..

행복을 위해서 2021.07.10

어버이날, 효란?(강남구 대치동 가족상담)

대치동 가족상담, 어버이 날 10년 전 쯤 상담을 하다 내담자 부모님과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상담에서 무슨 의견 충돌이 있을 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신의학과처럼 증세 혹은 병명에 따라 약을 처방하는 것과는 달리 심리상담은 행복을 향해 한 발자국 나가는 것이 주 목적이기에 서로의 다름(가치관, 정체성, 습관, 종교)에 따른 의견차이와 그로인한 보호자와 전문가 사이의 차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 최대한 내담자와 가족의 의견을 따르긴 하지만 그래도 내담자의 행복을 위해 증세 완화를 위해 제 의견을 강하게 피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너무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올라가지 않아요, 라고 한다면 전 내담자와 상담을 하고 자녀는 공부를 싫어하며 집중하지 못한다고 솔직히 말합니다..

행복을 위해서 2021.05.08